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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궁금증 및 여러분들의 차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특히 ‘당신의 차’에 대한 소소한 일상은 <모터 트렌드> 매거진의 ‘GARAGE’ 코너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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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플레이보이가 제일 위다(...)

 

뭔가 가벼운 읽을 거리가 필요한 요즘. 모터트렌드 코리아 1년 정기구독권이 6만 6천원에 할인중이라는 광고를 보고 일단 결제부터 하고 봤다. 신한카드 무이자 6개월 할부를 하였으니 한달에 만원꼴. 

 

전기차 특집.

 

잡지만이 주는 이 느낌이 좋다.

 

어릴 때 에스콰이어를 굉장히 좋아했었다. 약 10년 정도 꾸준히 봤던 듯. 다만 어느날부터 조금씩 방향성이나 취향이 내 입맛에 맞지 않게 너무 현대적으로 바뀌었기에 자연스레 멀어졌다. 옛날 에스콰이어는 살짝 나사 빠진 젠틀맨들의 흥청망청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 에스콰이어는 잘 모르겠다. 무엇을 원하는 건지. 어디로 가는 건지.

 

사실 많은 잡지들이 사라지고 있다. 더 이상 장사도 잘 안 되며 정보 전달면에서도 인터넷 영상 매체들이 훨씬 높은 퀄리티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모터트렌드코리아같은 굵직한 업체가 살아남아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잡지. 매거진에는 매거진만이 가지는 정보 전달력의 맛이 있다. 많은 것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동시에 볼 수 있는 맛. 한달치의 분량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오히려 인터넷처럼 즉각적이지 않고 퇴고가 가능하기에 감상할 수 있는 롱텀의 느낌. 정보 전달을 표정이나 목소리가 아닌 글로 표현할 때 나타나는 섬세한 맛들이 그러하다.

 

당분간은 모터트렌드 코리아 덕에 즐거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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