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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 또 떨어졌다

지난 달에 이어 평균적으로 하락 양상...그랜저 HG와 BMW 5시리즈는 소폭 상승

2019.01.04

 

중고차 시세가 하락세다. SK엔카닷컴이 4일 공개한 시세에 따르면 기해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중고차 값이 지난달에 이어 평균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월은 대개 구매 수요 대기자들이 시장에 나온다.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요는 증가했으나 현재로써는 지난달에 이어 평균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다만 국산차와 수입차의 대표적인 인기모델 그랜저 HG와 BMW 5시리즈의 시세가 소폭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우선 국산차는 전월대비 평균 1.4퍼센트 정도 하락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가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저가 기준 약 4.5퍼센트로 큰 편이었다. 반면 뉴 코란도 C는 1.05퍼센트 정도 상승했다. 대표적인 인기 모델 그랜저 HG는 최대가 기준 0.83% 상승했다. 그랜저 HG의 지난달 시세는 연식변경 등의 영향으로 최대가 기준 3.6%로 하락한 바 있다.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 하락폭이 크다. 수입차 전체 시세는 전월대비 평균 2퍼센트 정도 하락했다. 지난달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한 푸조 2008의 하락폭은 5.6퍼센트로 상당히 두드러졌다. 올해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 S60도 약 4.9퍼센트 떨어졌다. 반면 BMW 5시리즈는 0.7퍼센트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수입차 중 유일하게 시세가 올라갔다. SK엔카닷컴은 “인기 모델인 만큼 화재 이슈가 거의 가라 앉으면서 판매가 다시 안정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월은 전통적으로 수요가 올라가는 시기로 평균적인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인기 모델의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며 “새해에는 레몬법 시행과 설 명절 등으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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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고정식PHOTO : SK엔카닷컴,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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