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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까신을 신고

1년 중 가장 추운 1월이다. 그렇다고 이불 속에만 있다가는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멋진 신발이라면 추위를 뚫고 신고 나갈 만하다

2019.01.30

 

복고풍이 인기다. RS-0은 30년 전 등장한 퓨마의 RS 시리즈를 2018년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발뒤꿈치를 민트색 고무로 장식해 포인트를 줬다. 퓨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아카이브 그린’을 군데군데 섞었다. 15만9000원.
지난해 겨울 모스크바보다 서울이 더 추웠다. 올겨울도 따뜻할 것 같진 않다. 몸은 겹쳐 입으면 된다지만 발은 답도 없다. 그럴 때 천연 소가죽에 방수 기능을 더한 소렐 캐러부 부츠를 신으면 된다. 한겨울에 신어도 땀이 난다. 19만9000원.
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장비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날은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지지력과 쿠셔닝이 뛰어난 러닝화를 신어야 한다. 뉴발란스의 임펄스 v1은 가벼우면서도 폭신하다. 14만9000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폴 포그바와 아디다스가 협업한 축구화다. 외피가 마치 양말처럼 발을 감싸는 덕에 번거롭게 신발 끈을 묶을 필요가 없다. 특수 처리된 축구화 표면은 더욱 정밀한 드리블을 돕는다. 43만9000원.
버튼의 60리터짜리 더플백이다. 60리터가 감이 안 온다고? 사진 속 8켤레가 전부 다 들어갈 만큼 넉넉하다. 이것저것 마구 쑤셔 넣기 알맞다. 방수는 기본이다. 패드가 있어 무거워도 어깨가 덜 아프다. 15만4000원.

 

 

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소재가 있다. 스웨이드다. 199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척 70 스웨이드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컨버스는 발이 아프다’라는 편견을 깼다. 은은한 색감 덕에 청바지, 면바지 가릴 것 없이 받쳐 신기 좋다. 10만5000원.
라코스테는 1920년대 테니스계를 지배한 스타 선수의 이름이다. 물론 테니스 할 때만 신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디자인 덕에 많은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웨이드 소재 위에 양각으로 새긴 레터링이 독특하다. 13만9000원.
신기만 해도 실력이 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이키 르브론 시리즈는 조던 시리즈의 뒤를 잇는 농구화계의 전설이다. 르브론 16은 니트 소재였던 전 모델과 달리 어퍼 재질을 이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그냥 걷기만 해도 쫀득한 쿠션이 느껴진다. 23만9000원.
9 ‘어글리 슈즈’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 ‘못생겨서 예쁜 신발’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엄브로가 내놓은 크랭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보기엔 별로인데 막상 신어보면 묘한 매력이 있다. 옐로 블루 컬러는 온라인으로만 살 수 있다. 1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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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호준PHOTO : 박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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