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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준비 끝, 2019 슈퍼레이스

국내 모터스포츠 팬의 가슴을 요동치게 할 2019 슈퍼레이스가 돌아왔다. 새롭게 바뀐 점들을 기억하면 더 즐겁게 경주를 즐길 수 있다

2019.05.02

 

강화된 페널티 규정

이번 시즌부터 즉각적인 타임 페널티가 주어진다. 피트 로드를 통과해야 하는 드라이브 스루와 페널티 지역에서 일정 시간 정차한 뒤 출발하는 스톱 앤드 고가 그것이다. 페널티가 부과되면 3랩 안에 수행해야 한다. 잔여 랩이 3랩 이내라면 드라이브 스루는 30초, 스톱 앤드 고는 40초가 최종 결과에 더해진다. 또한 시즌 도중 드라이버가 3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다음 라운드 예선에서 그리드가 강등된다.

 

 

제일제당 레이싱팀

칼을 갈았다. 팀을 갈아 엎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드라이버가 바뀌었다. 김의수 감독 겸 선수가 감독에만 전념하기로 하는 대신 서주원을 영입했다. 또한 국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히데카즈 오니키 엔지니어를 초청해 경주차 세팅과 테스트를 함께 했다. 2016년 팀 창단 후 줄곧 사용하던 금호타이어와도 결별을 고했다. 그래서일까? 공식 테스트 주행에서 김동은이 1분 53초대의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늘어난 즐길 거리

슈퍼레이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다. 나들이 겸 서킷을 찾은 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슈퍼 투어링 티켓을 구매하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를 타고 서킷을 구경할 수 있다. 또는 AR 기술을 이용한 보물찾기놀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느껴보는 스톡카, 전기 카트 체험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도 초청 가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제시와 볼빨간사춘기가 서킷을 찾았다.

 

 

래디컬 컵 아시아

래디컬의 매력을 묻자 한민관 선수는 “다운포스”라고 말했다. 래디컬은 모터스포츠에 특화된 차다. 1340cc밖에 되지 않는 작은 엔진을 품었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도달한다. 공차중량이 490kg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TCR 코리아를 통해 처음 국내에 선보였는데 올해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달린다. 1만1000rpm까지 치솟는 엔진 덕에 앙칼진 소리가 매력적이다.

 

 

MINI 챌린지 코리아

지난해 전 세계 최초로 열렸던 BMW M4 원메이크 레이스에 이어 MINI 레이스가 추가됐다. 클래스는 쿠퍼 JCW, 쿠퍼 S, 쿠퍼 레이디로 나뉜다. 이 중 레이디 클래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 드라이버 전용 레이스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화끈한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미니가 펼치는 레이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C등급 라이선스를 가진 미니 오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안전 장비 설치 튜닝은 필수다.

 

 

블랑팡 GT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올해 8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와 함께 열린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애스턴마틴,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와 같은 슈퍼카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도 만만치 않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특이하게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번갈아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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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호준PHOTO :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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