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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019] 진화의 서막, 어큐라 RDX SH-AWD A 스펙

최신 기술로 어큐라의 성능이 한층 진화했다

2019.05.07

 

RDX는 어큐라의 위대함을 대변한다. ‘정밀하게 다듬어진 성능’이라는 어큐라의 비전이 이 크로스오버에서 실현됐기 때문이다. 환상적인 파워트레인이 성능 부분을 담당한다. 4기통 2.0ℓ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6마력과 최대토크 38.7kg·m를 내는 시빅 타입 R 엔진의 ‘디튠’ 버전이다. 이 활기찬 엔진과 짝을 이루는 10단 자동변속기는 타이어로 동력을 빠르게 전달할 뿐 아니라 훌륭한 변속 타이밍을 자랑하며, 적절한 기어 단수를 찾으려고 허둥대지도 않는다. 어큐라만의 슈퍼 핸들링 네바퀴굴림 시스템(SH-AWD)의 도움을 받는 스티어링은 정확하고, 와인딩 로드를 열정적으로 달릴 때도 RDX를 다루기 쉽도록 해준다. 우리가 시승한 모델인 A 스펙은 이미 충분히 공격적인 크로스오버 디자인에 몇몇 포인트를 더해 겉모습을 꾸몄다.

 

RDX는 우리의 공식 레이서와 객원기자 앤디 필그림의 마음을 훔칠 정도로 주행감이 훌륭하다. “RDX는 교활할 정도로 좋아. 난 SUV 팬이 아니지만, RDX를 몇 킬로미터 운전해보고 ‘이 차 얼마지? 친구에게 물어봐야겠는걸?’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찼어.” 필그림의 말이다. 대부분의 에디터들이 우드그레인과 금속 장식, 별이 훤히 보일 파노라마 문루프(기본 사양이다) 등으로 럭셔리한 특징을 훌륭하게 버무린 실내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인포테인먼트 콘솔의 중앙 컨트롤러로 작동하는 새로운 트루 터치패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혹평을 날렸다. “전화도 터지지 않는 황량한 지대를 정처 없이 달린 후 RDX에서 근처에 있는 라면집을 찾으려 했어. 5분쯤 지난 후 너무 민감하고 반응 속도도 느린 트랙패드 기반의 시스템으로는 검색이 안 된다는 걸 알았지. 결국 포기하고 전화가 터지는 마을까지 운전을 해야 했다고!” ‘데일리 뉴스’를 담당하는 코너 골든이 말했다.

 

RDX를 만들어낸 어큐라의 전반적인 솜씨는 인상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뛰어난 전체 참가 후보들 사이에서 돋보이지는 않았다. 와세프가 RDX에 대해 가장 잘 요약했다. “RDX를 좋아할 만한 요소는 정말 많아. 하지만 난 ‘뭐든지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정작 뛰어난 한 가지 재주가 없다’는 역설이 RDX에도 적용돼 이 차를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RDX는 SUV의 역할을 전체적으로 잘 수행하지만 올스타로 선정될 만큼 결정적인 특징이 부족해.” 열정적인 지지자들을 위한 좋은 뉴스도 있다. 새롭게 태어난 RDX를 통해 어큐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앞으로 어큐라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글_Billy Rehb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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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편집부PHOTO : Andrew Tr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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