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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019] 인상적인 우아함, 제네시스 G70 RWD 3.3T 다이내믹 에디션

세상에 이런 스포츠 세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2019.05.09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의 토대가 된 새로운 뒷바퀴굴림 플랫폼을 개발한 것에 대해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 G70가 현장에 도착해 ‘2019 올스타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세단 생산을 줄인다는 개탄스러운 소식이 발표됐다. 와세프는 그 순간 사건의 중요성을 정확히 꼬집었다. “모두가 SUV로 대동단결 중인 자동차업계에서 G70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특별한 존재야. 구성 덕분에 한국산 세단처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수동변속기까지 제공하는 제대로 된 스포츠 세단이지.”

 

제네시스의 최정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한국에서 G70를 창조하며 그들의 솜씨를 뽐냈다. 디자이너들은 모든 면에서 한계를 이끌어냈다. 역동적이고 주름 잡힌 표면은 G70가 공기역학적으로 잘 다듬어졌다는 걸 감춘다. 그 누구도 이토록 관능미를 뽐내는 차가 0.28의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했다는 걸 알지 못할 것이다. 그만큼 G70의 형태와 비율은 완벽하며 루프라인 또한 매우 아름답다.

 

쾌적한 실내에 앉아 시동 버튼을 누르면 스릴을 맛볼 준비가 끝난다. G70는 트랙에서 BMW M 모델과 동급인 척 가식을 떨지 않는다. 최고출력 370마력짜리 V6 3.3ℓ 트윈터보 엔진과 우아한 8단 자동변속기를 얹은 시승차는 이미 대중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섀시를 다이내믹 모드로 바꾸면 제동과 전자장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진다. “ESC는 운전자 모르게 개입할 정도로 훌륭하게 다듬어졌어.” 존슨의 말이다.

 

 

하지만 스티어링에 대해서는 무게감이 좋고 정확하다는 쪽과 느리고 무겁다는 쪽으로 의견이 양분된다. 운전자의 성향이 나스카인지, F1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G70는 일반도로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섀시가 잘 튜닝돼 있고 인상적인 우아함을 전달해.” 누델루스는 이런 결론을 내렸고, 모리슨은 반박했다. “트랙에서 하루 종일 타기에 부족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G70는 분명히 서킷에서 예측 가능한 슬라이딩으로 즐거움을 준다고.”

 

모리슨이 언급한 G70의 민첩함은 제네시스가 스포츠 세단이라는 과녁을 어떻게 정조준 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성능 부분에서 제네시스의 신뢰도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G70는 아주 잘 만든 진짜 스포츠 세단이야. 스포츠 세단을 원하는 사람들의 구매 목록에 들어갈 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세인트 앙투안의 말이다. 4기통 2.0ℓ 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린 G70도 우리 마음을 흔들었다. BMW M 부서 출신 인재들이 제네시스 섀시 팀에 합류했기에 우린 앞으로 더 좋은 제네시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글_Ronald Ahr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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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편집부PHOTO : Andrew Tr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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