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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어기지 않고 연방 토지를 횡단하는 법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자주색 산의 장엄함과 푸르른 평원을 구경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서 우리의 황무지가 온전하게 유지되는 것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해두자

2019.12.02

 

여기 소개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다. 음, 엄밀히 말하면 사실은 아니다. 모하비 로드를 완전히 횡단했던 건 아니지만 독자들에게 보여준 것 중 대부분은 허락받지 못한 것들이다. <모터트렌드>에서 발행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 보이겠지만 사실 잡지(또는 화면)에 글과 사진을 싣는 편집 팀과 사진 팀이 핵심이다. 101 공수부대 대신 델타포스를 떠올리면 될 것이다.

 

어쨌든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보호 아래에 있는 토지에 대한 사진 허가를 얻는 일을 종종 깜빡하기도 한다. 운 좋게도 토지관리국의 바스토 사무실이 이번 일을 책임지고 있었다.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자주색 산의 장엄함과 푸르른 평원을 구경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서 우리의 황무지가 온전하게 유지되는 것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해두자.

 

사진 촬영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는 보통 용서보다 허락을 구하는 편이 좋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토지관리국에 용서를 구해야 했다. 이 기사가 온라인에 올라온 지 일주일 후 친애하는 지역 토지관리국 관리원이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를 찾아왔다. 우린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허가가 내려지고 우리의 안일한 잘못으로 인한 벌금을 납부할 때까지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내려야 했다.

 

그렇다면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리하는 100만㎡와 34만㎡의 땅, 그리고 미국 전역에 걸쳐 있는 78만㎡의 국유림을 어떻게 실수 없이 지날 수 있을까? 광고사진용 촬영만 계획하지 않는다면 꽤 쉬울 것이다(하지만 정의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일반인이 모하비 국립보존소나 토지관리국에 인접한 땅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요금은 없다. 길을 통과하는 데 적어도 이틀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러분은 아마도 길 위에서 캠핑을 할 것이다. 곳곳에 요금을 내야 하지만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지정된 캠핑장이 있다. 아니면 우리가 했던 대로 뒷산이나 원시 야영장에 있고 캠프파이어가 이미 설치된 외부 캠핑장을 찾으면 된다.

 

단, 임의로 캠프파이어를 설치하면 안 되고 처음 상태 그대로 캠핑장을 사용해야 한다. 화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가 기억하는 한 가지 허가증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급한 캠프파이어 허가증이었다. 무료로 발급해주고 온라인(preventwildfireca.org)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횡단했던 토지관리국 땅에서 사냥을 하거나 낚시도 할 수 있었을 거다(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땅에서는 안 된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주 면허증과 지역 토지관리국의 허가가 필요하다. 낚시 허가증은 주 전역의 여러 주유소와 식료품점에서 2달러에 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규칙은 연방정부의 불필요한 관심 없이 모하비 로드를 건너게 해준다. 규칙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있는 토지관리국과 국립공원, 국유림에서 통용된다.

 

인터넷은 당신의 친구다. 하지만 인터넷이 의심스러울 때 지역 경비대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행운을 빈다. 그리고 당신이 찾은 장소를 처음 상태 그대로 돌려놓는 걸 잊지 말길 바란다.
글_Christian Seaba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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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서인수PHOTO : Robin Traj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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