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부품 강국 코리아

한국이 자동차 강국이 된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건실한 자동차 부품업체가 많다

2020.02.18

 

현대모비스

최근 차세대 측방 레이더와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를 북미에 있는 자동차업체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모두 자동차와 사용자의 소통을 돕는 장치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한다. 현대모비스 수출액의 약 60%(10억 달러 규모)를 전기차와 관련된 첨단 부품이 차지한다.

 

현대위아

지난해 중국 완성차업체와 8400억원 규모의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가 외국 완성차업체에 대규모로 엔진을 공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엔진 말고도 부변속기, 전자식 통합제어 부품, 네바퀴굴림 시스템 관련 부품 등을 함께 수출한다. 모두 합친 공급액은 1조200억원에 이른다.

 

만도

만도는 타타자동차에 섀시 제품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마힌드라에는 긴급자동제동시스템(AEB)의 레이더와 카메라를 공급한다. 만도는 2010년부터 ADAS 제품 생산에 돌입해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2021년 양산을 목표로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의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다. 주로 파워트레인을 만든다. 지프에 꾸준히 변속기를 납품 중이며, 그 외 중국 메이저 자동차업체들과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 글로벌 고객사들에 다양한 변속기 기종을 수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외 수출 실적이 가장 견고하다.

 

한온시스템

공조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동차용 에어컨과 히터 시스템을 주력으로 삼는다. 주 거래처는 포드인데, 최근 포드가 노후 모델과 세단 모델 단종,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도입 등으로 타격을 받았다. 최근엔 전기차에 들어갈 제품을 수출한다.

 

현대케피코

자동차 파워트레인 전자제어시스템 개발에 특화된 회사다. 최근에 태국에서 초소형 모빌리티 전동화 기술을 수출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오라인

전기차 모바일 결제시스템 ‘플러그 앤 페이(Plug & Pay)’를 개발한 회사다. 2017년 독일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만난 이후 협업하고 있다.

 

대솔오시스

2018년 테슬라의 자동차 보닛 공급 계약을 따냈고, 토요타와 거래 계약도 맺었다.

 

삼성SDI

BMW와 2021년부터 10년간 29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BMW가 생산할 전기차에 5세대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과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 FCA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포드와 볼보와는 자동차용 배터리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LG화학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GM, 포드, 르노, 볼보, 아우디, 다임러 등 완성차 브랜드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2018년 배터리 수주액만 60조원에 이른다.

 

SK텔레콤

국내 출시될 BMW에 들어가는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신에서 활약은 독보적이다. 최근 일본의 제4 이동통신사 라쿠텐과 5G 네트워크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네트워크 설계부터 구축, 운용까지 5G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삼기오토모티브

알루미늄 소재 차체와 배터리 팩을 만들어 폭스바겐과 GM, 베이징 자동차에 부품을 제공한다.

 

 

인팩

자동차 컨트롤 케이블, 안테나, 경적, 액추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용 배터리 셀 케이스를 만든다. 인도에 있는 공장에서 1998년부터 컨트롤 케이블, 배터리 케이블, 점화 케이블 등을 생산해 현대차 인도법인, 현대모비스, GM, 폭스바겐 등에 공급한다.

 

KBI동국실업

승용차 센터콘솔 시스템과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BMW, 지리 등에 수출하면서 유럽에서 2600억원, 중국에서 800억원, 북미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원금속

자동차 관련 설비 제작과 도어 프레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해외 진출도 활발해 미국, 조지아, 중국, 슬로바키아, 체코 등에 법인을 설립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자동차 차체용 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중국, 북미, 유럽,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으로 수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998년 인도 합작법인 설립을 함께하면서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 전기차 사업부를 신설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위해 배터리 케이스 등을 개발한다.

 

에스엘라이팅

자동차용 램프를 만드는 회사다. 1980년 중반부터 해외 진출했다. 현재 6개국에 29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GM에 20년 넘게 자동차 램프를 제공하고 있고 2016년 4월부턴 GM 브라질 법인에도 수출했다.

 

남양 넥스모

기어박스와 브레이크 디스크를 GM과 BMW에 공급한다.

 

 

SK 이노베이션

SK 이노베이션이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돼 2022년부터 폭스바겐 북미 공장에서 출시하는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생산한다. 유럽 물량도 일부 담당한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다.

 

세종공업

현대 포니 때부터 배기 시스템을 생산해온 업체로 2006년부터 수소전기차 기술에 집중해 현재는 수소센서, 압력센서 등을 생산한다. 2017년 9월부터 중국 수소연료 전지 시스템 전문 기업인 리파이어에 수소 센서를 수출한다.

 

핸즈코퍼레이션

지난해 파키스탄 회사 하이테크와 알루미늄 휠 제조 기술 수출과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2027년까지 8년간 기술을 전달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계약 규모는 약 600만 달러, 이와 별도로 러닝 로열티도 받는다.

 

 

코리아에프티

코리아에프티의 무기는 카본 캐니스터(Canister)다. 연료탱크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성탄에 흡착해 엔진에서 연소시켜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현대차뿐 아니라 GM, 르노, FCA와 계약을 맺으면서 2016년엔 세계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평화산업 홀딩스

자동차 방진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인데 전기차용 첨단 부품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탈바꿈했다. 2017년 말 폭스바엔에 전기 승용차용 마운트를 수출했으며(210억원), 지난해에는 전기 승합차용 마운트를 공급했다(106억원).

 

SMR오토모티브

룸미러를 생산해 닛산에 수출한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자동차 부품업체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CREDIT

EDITOR : 김선관PHOTO : 셔터스톡

모터 트렌드 ©motortrendkorea.com, ©motortrendkorea.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