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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여기가 제일 쌉니다

테슬라 모델 3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는 바로 여기다

2020.02.20

 

많은 국가가 전기차 구매 독려와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를 나라별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경우 가장 저렴한 나라는 어디일까? 대부분의 나라가 아직 2020년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하지 않아 2019년 12월 31일 기준 차 가격과 전기차 보조금, 환율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가장 비싼 나라와 가장 싼 나라의 가격 차이는 약 23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차 가격 - 전기차 보조금 = 실제 구매가)

 

 

3681
미국

3만3690 - 1875 = 3만1815달러(약 3681만원)

미국은 제조사가 전기차 20만대를 출하할 때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리고 6개월마다 보조금을 50%씩 줄인다. 테슬라는 2018년 말 20만대를 출하, 7500달러였던 미국 연방정부 세금환급액이 3750달러(2019년 1~5월), 1875달러(6~12월)로 줄었다.

 

4019
대한민국

5369만 - 1350만 = 4019만원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한 대당 지급하는 보조금은 오히려 줄였다. 더 많은 구매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인용 충전기 구매 보조금도 지원해왔는데 2020년부터는 완전히 폐지된다.

 

4918
멕시코

79만8300–0 = 79만8300페소(약 4918만원)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5만 페소까지 소득세 공제, 구입한 전기차에 대해 무관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들어온 테슬라 모델 3는 미국보다 7000달러 더 비싼 가격으로 수입됐다. 명확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4960
캐나다

5만5990–0 = 5만5990달러 (약 4960만원)

2019년 5월 1일부터 전기차를 대상으로 최대 5000달러를 지원한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3는 가격 상한선(4만5000달러)을 넘어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지원받는 차는 닛산 리프와 쉐보레 볼트 등이다. 이에 테슬라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의 주행가능거리 절반에 불과한 기본형 트림을 출시했다.

 

5017
노르웨이

38만4900–0 = 38만4900크로네(약 5017만원)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대신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무료, 버스전용차로 이용 등 혜택이 많다. 특히 차 가격의 25%나 되는 각종 자동차 판매세가 감면되기 때문에 보조금 없이도 전기차 판매 비율이 높다.

 

5019
중국

33만–3만1000 = 29만9000위안(약 5019만원)

상하이 기가팩토리(테슬라의 전기차 부품 공장)에서 생산된 중국산 모델 3에 대해 중국 정부로부터 3만1000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이후엔 완전 폐지할 계획이다.

 

5039
아랍에미리트

15만9900–0 = 15만9900다르함(약 5039만원)

보조금은 없고 특정 지역 무료 주차, 통행료 면제, 등록비 할인, 무료 충전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차를 살 때 그린 뱅크에서 대출도 가능하다.

 

5074
독일

4만4390 - 5000 = 3만9390유로(약 5074만원)

독일은 전기차 가격이 4만 유로 이하면 6000유로, 4만 유로가 넘으면 5000유로를 지원한다. 보급형 전기차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2020년부터 자국의 폭스바겐 I.D를 겨냥해 3만 유로 이하 전기차에 지급하던 2000유로를 4000유로로 증액한다.

 

5091
폴란드

3만9500–0 = 3만9500유로(약 5091만원)

최대 8600유로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차 가격이 2만9000유로를 넘어선 안 된다.

 

5278
영국

3만8500 - 3500 = 3만5000파운드(약 5278만원)

2018년 10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축소했다. 전기차는 최대 4500파운드에서 3500파운드로 줄이고 하이브리드 차에 지급하던 보조금(2500파운드)도 완전 폐지됐다. 대신 그 비용을 공공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원한다.

 

5284
이탈리아

4만9500 - 8500 = 4만1000유로(약 5284만원)

이탈리아는 2018년 새 정부가 들어서며 ‘2022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운행’을 목표로 강력한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19년도 예산은 6000만 유로, 2020년에는 7000만 유로다.

 

5378
스위스

4만4990–0 = 4만4990프랑(약 5378만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자동차 등록세를 받지 않는다. 전기차 산업과 인프라 개발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5410
일본

5190만 - 50만 = 5140만 엔(약 5410만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전기차보단 수소전기차(FCEV)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수소전기차는 약 300만 엔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조금도 2018년 이후 계속 확대 중이다.

 

5418
호주

6만7900–0 = 6만7900달러(약 5418만원)

구매 보조금이 없는 대신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가정용 충전기 요금과 전기 요금을 할인해준다.

 

5666
스페인

4만9000 - 5000 = 4만4000유로(약 5666만원)

스페인은 ‘플랜 무브(Plan MOVE)’라는 보조금 정책으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5000유로, 전기 바이크 구매 시 최대 700유로를 지원한다.

 

6006
프랑스

4만9600 - 3000 = 4만6600유로(약 6006만원)

2017년부터 보조금 대상을 선별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바꿔 하이브리드 계열 차종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다. 전기차 가격이 4만5000유로 넘지 않으면 6000유로, 넘으면 3000유로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6031
타이완

155만9900–0 = 155만9900달러(약 6031만원)

한 대당 140만 달러에 대해서 물품세를 면제하고, 초과하는 경우 세율의 절반만 감면해준다. 전기 스쿠터의 구매 보조금은 대당 1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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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선관PHOTO : 각 제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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