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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적인 시선으로 미래를 예상하다, 미래 뉴스

날아다니는 자동차, 생체 인식 인터페이스? 지금은 장황하게 들리는 콘셉트카가 상용화된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 에디터들이 미래의 기자가 되어 SF 뉴스 기사를 써봤다

2020.04.23

 

POLITICAL
화성 식민지, 지구 국적 포기 선언
2070년 4월 1일

화성이 지구와는 별개의 자치성(星)임을 선포하고 지구 국적을 포기했다. 화성자치단체협의회(화단협)는 “우리는 더 이상 지구인이 아니다. 현재 소속된 지구의 여러 나라 국적을 말소하고, 지금부터 공식적으로 식민지가 아닌 독립 별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화성인들이 지구 국적을 포기한 배경엔 여러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행정적 불편함이다. 예를 들면 한국인은 만 18세가 돼야 무인비행체를 혼자 탑승할 수 있지만, 독일인들은 만 13세만 되면 누구든 보호자 없이 탑승하고 소유할 수 있다. 소속감도 문제다. 화성에 정착한 지 33년이나 되면서 화성에서 태어난 2세대는 이미 경제활동의 주축이 됐다. 그런데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에게 가본 적도 없는 지구 국적은 소속감이 전혀 없을뿐더러 세금과 보험, 급여 지급 방식 등 기초적인 화성 생활에 여러 제약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화단협은 현재 화성에 거주 중인 모든 인원에 대해 지구 국적 말소를 통보하고 화성 자치 협약에 따른 사회보장 코드를 부여했다.

 

화단협은 “앞으로 화성은 단일 국가 형태를 취하지만, 지구의 국가적 구조가 아닌 자율 공동 협의체가 될 것”이라며 “국가와 인종, 종교와 이념에 따른 차별과 배척이 전혀 없는 인류가 꿈꾸던 진정한 유토피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역자치단체가 국가 형태로 변모해 서로 전쟁했던 인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인류는 2025년 화성 탐사를 시작으로 2037년부터 화성 이주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지구 밖 세상으로 문명을 전파했다. 그 파생 문명이 지구와는 별개의 단체 또는 협의체임을 선포한 것에 지구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과 러시아 등은 “매년 지구로 보내던 화성의 광물자원을 독점하기 위한 술수”라며 “제2의 지구인 화성의 독립은 전쟁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5460만km나 떨어진 화성과 전쟁할 방법이 없다.

 

한편 화성이 독립을 선언하자 화성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지구인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미 스페이스 X에 이주를 신청한 40대 일본인은 “지구는 이미 환경오염과 공해, 각종 바이러스로 더 이상 인간이 건강하게 살 수 없는 별이 됐다”며 “특히 일본은 50년 전 아베 정권이 몰래 버린 원전 폐기물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이주 이유를 밝혔다.

 

화단협은 이주를 희망하는 모든 지구인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화성 이주 지구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각국은 국민의 이주와 동요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글_이진우

 


 

201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LOCAL
20년간 불법 내연기관차 숨기던 80대 노인, 이웃 신고로 덜미
2065년 5월 23일

20년 전, 화석연료 사용 전면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영원히 사라진 줄 알았던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직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80대 노인 A 씨가 집 안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불법으로 숨겨오다 이웃 주민의 소음 신고로 덜미가 잡힌 것이다.

 

구속된 A 씨는 집을 개조해 실내 차고를 만들고 그 안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숨겼다. A 씨는 종종 내연기관 엔진 특유의 배기음을 듣기 위해 차고 안에서 몰래 시동을 걸었고, 그때마다 이웃 주민들은 원인 모를 소음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웃 주민인 B 씨는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처럼 우렁찼다고 말했다.

 

숨겨진 내연기관차가 드러나게 된 발단은 B 씨의 집에 지인 C 씨가 찾아오면서부터다. 과거 자동차 전문 기자였던 C 씨는 때마침 발생한 소음을 듣게 됐고 “옛날 마세라티 차에서 듣던 배기음이랑 똑같다”는 말을 남기자, B  씨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한 것. 그리고 마침내 A 씨의 집에 내연기관차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속된 A 씨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귀중한 차라서 쉽게 폐차할 수 없었다”며 “그동안 소음 공해로 이웃 주민께 큰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주민들은 A  씨를 불법 이산화탄소 배출 건으로 집단 고소한 상태다. 주민 D 씨는 “주변에 그런 유해한 내연기관차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환경을 더럽힌 A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 씨가 소유한 차는 2019년 단종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로 밝혀졌다. V8 4691cc 가솔린 엔진을 얹고 있는 재래식 자동차다. V8 4691cc는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라진 표기 방식이지만, 과거 내연기관 엔진의 형태와 용량을 나타내던 표기다. 한 자동차 전문가는 2019년 당시에도 그란투리스모에 들어간 엔진은 상당히 크고,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던 차라고 설명했다.
글_안정환

 


 

 

REAL ESTATE
에어 모빌리티가 로열층 개념 바꿔
2040년 5월 20일

아파트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에어 모빌리티가 대중화되면서 주로 고층에 주어지던 로열층 프리미엄이 10층 이하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새로운 로열층으로 각광받는 10층 이하 세대는 거래가격에 실제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아파트 시세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시세 변동을 이끈 건 로열층이다.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20년 전처럼 ‘강남 3구’나 ‘역세권’ 같은 지역적인 요소는 이제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플라잉카와 무인 드론 택시 같은 에어 모빌리티가 완전 대중화됐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40년 4월 통계에 따르면 철도와 전철, 버스, 상용차를 제외한 자동차는 이제 국내에 1000여 대 정도 남았다. 그중 절반 이상이 법인 소유이고 개인이 운행하는 자동차는 500대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 완전 자율주행이 불가능한 차는 서킷 밖에서 운행할 수 없다. 때문에 도로를 다니는 자가용은 고소공포증 완치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한 차가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토요타 eVTOL

 

에어 모빌리티의 급증은 하늘 사정을 꽤 복잡하게 만들었다. 항로가 북새통을 이룬다. 그런데 빠르고 정확한 커넥티드 기술 덕에 민간항공기가 아니면 따로 관제를 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많은 에어 모빌리티 오너들이 지정 항로가 붐비는 경우 운행 고도를 낮춰 임의의 항로를 유지하도록 소프트웨어를 만진다. 이 때문에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겪는다며 하소연하지만 단속 규정이 없다. 빠르게 비행하기 때문에 아파트 안 상황을 살피기 어렵고 안전하게 운항한다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과 에어 모빌리티가 지나가는 것 자체가 불안감과 피해의식을 조장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때문에 고층을 피하려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들이 10층 이하로 몰리며 로열층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A아파트 25층에서 서울 중구 B아파트 7층으로 이사했다는 박보영 씨는 “한강 전망이 좋아 오래 살던 곳인데 지난해부터 에어 모빌리티 때문에 커튼을 걷기 어려웠다”며 “새로 온 곳은 좀 더 비싸고 전망도 예전 집만 못하지만 언제나 커튼을 걷고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 모빌리티의 대중화가 지난 50년간 공고하던 ‘강남불패’ 신화를 깨뜨리고 있다. 자율 운항 에어 모빌리티를 이용하면 서울 도봉구 삼익카본세라믹 아파트에서 강남구 남산타워팰리스 아파트까지 불과 10분이면 갈 수 있다. 그만큼 이동이 빠르고 손쉽다. 덕분에 지역적 이점이 점차 흐려지며 부동산 경기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글_고정식

 


 

 

ECONOMY
서울에서 백두산까지 30분 만에? 국내 세 번째 하이퍼루프 완공
2043년 5월 1일

서울과 백두산을 연결하는 하이퍼루프가 오늘 완공식을 했다. 서울과 부산, 서울과 평양을 잇는 하이퍼루프에 이어 국내에 완공되는 세 번째 하이퍼루프다. 이로써 서울에서 백두산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이퍼루프 개발은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견디다 못해 생각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그는 2013년 진공 튜브를 통해 시속 800km로 달리는 초고속 열차를 고안하고, 하이퍼루프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실제로 캘리포니아주에 하이퍼루프를 위한 지하 터널을 뚫었다. 하지만 버진 하이퍼루프가 만든 실험용 트랙은 900m 남짓밖에 되지 않았고, 그러다 언제 완공할 거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미국과 유럽의 여러 국가가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퍼루프 개발이 착착 진행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18년 하이퍼루프의 핵심 장치인 1000분의 1 기압 튜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울산과학기술원에서도 자체 개발한 ‘유  루프(U-Loop)’를 선보이며 하이퍼루프 시대에 조금씩 다가갔다. 그리고 지난 2041년 세계 최초의 하이퍼루프가 국내에 건설됐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하이퍼루프다. 이날 완공식에는 올해 칠순을 맞은 일론 머스크가 방한해 자신이 못 이룬 꿈을 대한민국에서 이뤄줬다며 감격해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이퍼루프로 20분 만에 도착한 그는 해운대 바다 위에 뜬 플로팅 보트에서 밀면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번 하이퍼루프 완공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백두산에 쏠렸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비행 택시로 방문했지만 하이퍼루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 수익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백두산 관광공사는 호버 보드를 타고 천지 위를 날듯이 달리는 프로그램과 하이퍼루프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이달 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하이퍼루프로 올해 관광수익이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_서인수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AVTR

 

ENTERTAINMENT
일부일처제 수호 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병윤, 다중 추돌사고 원인은 불륜?
2040년 3월 11일

‘국민 유부’란 수식이 있는 남배우 병윤. 병윤 씨는 평소 다수의 TV 교양 방송과 개인 방송에서 공처가다운 면모를 보이며 실상 유명무실해진 일부일처제를 강조해왔다. 타의 귀감이 되는 선한 영향력으로 2039년에는 <타임스>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남성’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병윤 씨. 그의 민낯이 만천하에 낱낱이 공개된 이유는 황당하게도 교통사고 때문이다. 자신 소유의 벤츠 AVTR 3.0을 몰고 한남대교를 건너던 중 자신의 집과 내연녀 집 사이 목적지를 갈등하다 사고가 난 것. AVTR은 센터콘솔에 위치한 컨트롤 유닛에 손을 올려놓는 것만으로 자동차가 운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는 생체 인식 자동차다. 특히 AVTR 3.0은 운전자와의 교감을 통해 운전자가 생각하는 목적지까지 자동차가 알아서 자율주행하는 ‘내비게이트 온 매직 오거니즘’ 기능이 최초로 구현된 2040년식 모델. 병윤 씨와 아내 Y 씨가 거주하는 곳은 용산 아트팰리스, 내연녀 S 씨의 거주지는 왕십리다. 병윤 씨는 원래 목적지를 집으로 설정했지만 예상보다 일찍 끝난 스케줄에 S 씨의 집에 들를까 고민했고, 이러한 갈등을 고스란히 인식한 AVTR 3.0이 한남대교 위 무리한 차선변경을 감행하다 오른쪽 차선을 주행하던 롤스로이스 104EX를 들이받았다.

 

이후 이를 피하려던 차들이 연쇄 충돌하며 한남대교 위는 아수라장이 됐다. 처음에 병윤 씨는 사고 원인에 대해 함구했지만, 경찰이 AVTR 3.0에 내장된 생체 인식 기록을 입수하며 시인했다.

 

 

겉보기엔 단순 사고로 끝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병윤 씨는 지난 5년간 일부일처제 수호 대사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간 일부일처제 수호 대사들이 한국자유연애연대(이하 한자연, 일부일처제가 인간의 자연적 본성을 거스르는 또 다른 폭력이라 주장하며 제도와 문화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단체)에서 후원하는 매거진 <LOVE>에 잇따라 외도가 발각된 반면, 병윤 씨는 자신에게 따라붙은 파파라치에게 고생이 많다며 설렁탕을 대접하는 등 미담을 전 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고 난 뒤 보수 연애 진영의 한 관계자는 사건에 대해 병윤 씨는 우리 진영의 유력한 희망이었다며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한자연’의 회장 모소라 씨는 “이것이야말로 이 사회가 보여주는 공공연한 위선”이라 거세게 비난하며, 두  진영 간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행히 이 사건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병윤 씨는 단순 부주의로 정상 참작을 인정받았고, 지난 9일 사건은 종결됐다. 형사 재판은 면하게 된 병윤 씨. 그러나 그에겐 그보다 무시무시한 대중의 재판이 기다리고 있다.
글_장은지

 


 

 

ADVERTORIAL
이젠 안심하고 자율주행차에서 하세요!
2041년 4월 2일

최근 자율주행차 내 성행위 금지법이 전면 폐지되면서 모텔형 자율주행차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모텔형 자율주행차는 총 3000개 정도로, 지난달 등록 대수가 250개인 걸 감안하면 성장세가 굉장히 빠르다. 현재는 ‘에어씨앤씨’와 ‘야타자’ 같은 기존의 숙박 공유·대행 업체까지 모텔형 자율주행차 업계에 뛰어들었다.

 

사실 모텔형 자율주행차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아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된 2026년에 등장한 사업으로 초창기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2027년 자율주행 상용차 보고서에 따르면 모텔형 자율주행차가 1만대를 돌파했고 차 한 대가 벌어들이는 하루 수익이 100만원을 육박했다. 이 금액은 대실과 숙박을 모두 포함한 모텔 수익의 2~3배에 달했다. 반면 기존 숙박업소는 2년 사이 80%가 문을 닫고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모텔형 자율주행차의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성행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성과 몰카 범죄, 위생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사고 중 62%가 자율주행 중 성행위가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차 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카메라의 등장으로 수많은 몰카 피해자를 만들었다. 또한 모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고객들에게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점이 나타나 국가적인 재난 선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문제가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2029년 자율주행차 내 성행위 금지법을 발의하고, 2030년 1월 1일부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합동으로 모텔형 자율주행차를 연구한 MT조아의 한번해 박사는 7년간의 노력 끝에 사고, 몰카, 위생 걱정 없는 자율주행차 ‘노걱정’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개발은 자율주행차 내 성행위 금지법을 폐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노걱정의 특징이라면 모듈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침실 옆에 박스형 샤워실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엑스레이 카메라도 뚫지 못하는 특수 물질을 차체에 빈틈없이 둘렀다. 운영 시스템도 개선됐다. 영업을 마친 차는 지역에 있는 허브로 돌아가 침구류를 교체하고 청소 및 항균 소독을 마쳐야만 다음 영업을 나갈 수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보건당국의 위생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주일간 영업 자격을 박탈한다.

 

20년 넘게 자동차 기자를 하고 있는 고정식 기자는 모텔형 자율주행차 ‘노걱정’에 대해 “인류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늘 커다란 장애물을 맞닥뜨린다”며 “그래도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노걱정같이”라고 전했다. 한편 MT조아는 현재 노걱정을 분양 중이다. 노걱정은 본사에서 모든 관리와 운영을 도맡아 신경 쓸 게 적으며, 2억3000만원의 투자로 한 달에 3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_김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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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장은지 PHOTO : 더미(일러스트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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