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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문

낮에 드는 취기는 울긋불긋 향기롭다. 세속의 고민은 둔하게, 감각은 꽃잎처럼 예리하게. 낮의 빗장을 열어줄 한국의 술들

2020.04.28

 

1. DOK 브루어리에서 출시한 ‘뉴트로’ 막걸리는 오렌지 계열의 산미와 쌉싸래한 블랙티의 여운이 느껴져 낮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600ml, 6000원대.
2. 술샘의 ‘술 취한 원숭이’는 일명 장밋빛 막걸리로 홍국쌀이 주원료다. 묵직한 보디감과 달콤쌉싸래한 맛이 특징. 375ml, 7000원.
3. 대대로영농의 ‘진도홍주 루비콘’은 진도의 대표 명주. 매혹적인 핏빛 술은 40도로 도수가 높아 낮부터 화끈하게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500ml, 2만1000원.
4. 화양의 ‘풍정사계 춘’은 국내산 찹쌀과 향온곡(누룩의 한 종류)이 주원료. 배꽃과 메밀꽃, 사과 향이 어우러진 이름처럼 봄에 걸맞은 술이다. 500ml, 3만원.

 

 

5. 트렌디한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인 술샘의 ‘술샘16’은 16도의 오미자 술. 새콤달콤한 오미자 향이 은은해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기 좋다. 375ml, 9500원.
6. 양촌양조의 ‘우렁이쌀 청주’는 무농약 찹쌀과 우렁이쌀로 만든 프리미엄 청주다. 알코올 향이 과하지 않고 단맛과 신맛, 알싸한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낮술로 그만이다. 500ml, 1만6000원.
7. 더한에서 출시한 ‘서울의 밤’은 황매실을 증류해 절묘한 과실 향이 느껴지는 증류주다. 원액이나 언더록, 가벼운 칵테일로 즐기기도 좋다. 375ml, 7200원.
8. ‘나루 생 막걸리’는 한강주조에서 선보이는 힙한 막걸리다. 감미료를 넣지 않는 대신 주원료인 경복궁쌀을 2배로 넣었다. 걸쭉하면서 밀도 있는 목 넘김이 특징. 935ml,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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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장은지PHOTO :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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