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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코세어, 럭셔리 장인이 내놓은 당찬 콤팩트 SUV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능에 여유로운 공간감까지 선보이는 콤팩트 SUV 링컨 코세어, 사전계약 개시 후 본격 출시 앞둬

2020.05.12

 

미국산 SUV라고 하면 커다란 덩치에 기름을 마구 들이키는 대형 가솔린 SUV를 떠올리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콤팩트 SUV에서도 미국산 SUV는 의외로 경쟁력이 높다. 종전에 링컨 MKC가 그랬고, 완전히 새로워진 링컨 올 뉴 코세어가 또 그렇다.

 

 

콤팩트 SUV 시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뜨거운 부문이다. 링컨 올 뉴 코세어는 이 시장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로 내세우는 링컨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출시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코세어까지 선보이며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참고로 코세어라는 이름은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가져왔다. 최근 링컨은 여행과 탐험을 주제로 모델명을 만들고 있다.

 

 

코세어는 콤팩트 SUV 임에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정숙한 동력계가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에 첨단 운전 보조기능까지 더했다는 게 링컨의 설명이다. 실제 코세어에는 주차 보조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집약한 링컨 코 파일럿 360 플러스가 적용됐다. 코세어는 콤팩트 수입 SUV로 분류되지만, 넓은 공간과 강력한 출력 및 토크가 특징이다. 한 등급 위인 BMW X3나 볼보 XC60, 메르세데스 벤츠 GLC 등에 버금갈 정도다. 때문에 콤팩트 수입 SUV 시장에 등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

 

 

커다란 SUV에서나 어울릴 것 같은 링컨 특유의 시그니처 그릴은 코세어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정면에서 보는 인상이나 균형감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가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 링컨 SUV 고유의 패밀리룩이 코세어에서도 명확하게 구현된 셈이다. 여기서 굳건히 중심을 잡는 건 링컨 스타 엠블럼이다. 링컨은 코세어를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조각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코세어는 에비에이터를 쏙 뺐지만 길이 4585mm, 너비 1885mm의 콤팩트 SUV다. 누구나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는 크기인데 패밀리카로서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코세어의 뒷좌석은 40cm이상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딩 기능을 갖췄다. 때문에 링컨은 “코세어의 2열 무릎공간은 한 등급 위인 중형급 수입 SUV보다 넓다”고 자신했다. 또한, 2열석은 폴딩도 가능하다. 적재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링컨 올 뉴 코세어의 보닛 아래는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토크컨버터 방식의 8단 셀렉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지능형 AWD 시스템이 맞물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주행모드도 5가지를 제공한다. 일상에서는 노멀(Normal), 역동적인 주행에는 익사이트(Excite), 노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에서는 슬리퍼리(Slippery), 눈이나 진흙, 모래 등으로 혹독한 지형에서는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연비를 높일 때는 컨저브(Conserve)를 선택하면 된다. 코세어에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들어갔다. 덕분에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오디오는 레벨(Revel)이다. 링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총 14개의 스피커를 실내 곳곳에 최적으로 배치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한 단계 더 진화한 음성인식 시스템 싱크3가 적용됐고,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올라갔다.

 

 

코세어는 국내에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들어왔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적용하고 부가세를 포함해 5640만원이다. 국내 출시 모델과 같은 옵션이면 미국에서도 5만달러, 대략 6000만원이 넘는다.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국내에 들어온 셈이다. 링컨 올 뉴 코세어의 사전계약은 이미 시작됐다. 본격적인 출시도 임박했다. 이제 코세어를 도로에서 만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LINCOLN CORSAIR 2.0 RESERVE기본 가격 5640만원
레이아웃 앞 엔진, AWD, 5인승, 5도어 SUV
엔진 직렬 4기통 2.0ℓ 터보, 238마력, 38.7kg·m
변속기 자동 8단
공차중량 1815kg
휠베이스 2710mm
길이×너비×높이 4585×1885×1630mm
연비(시내, 고속도로, 복합) 8.0, 11.3, 9.2km/ℓ
CO₂ 배출량 184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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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고정식PHOTO :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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