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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증후군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세계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눈이 혼탁해진다. 늘 맑게 깨어 있고 싶은 ‘어른이’를 위한 물건들

2021.01.26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 자동차가 하나쯤 있지 않을까? 메르세데스 벤츠의 G 클래스 다이캐스트는 모델카의 명가 iScale에서 실제 G 클래스의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여지없이 근사한 오브제지만 어릴 적 순수한 즐거움을 상기시키는 장난감 자동차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바닥에 굴리면서 놀 만한 물건은 아니지만, 정교한 디테일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흐뭇해진다. 1:18 스케일 16만5000원.

 

 

키링에 큼직한 액세서리나 인형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던 때가 있었다. 거의 모든 열쇠 구멍이 디지털 번호키로 대체된 지금, 키링은 성가신 물건이 됐지만 짤랑짤랑거리는 소리는 여전히 동심을 환기한다. (왼쪽 위부터) 카인더앤젠틀러의 레트로한 혈액형 키홀더와 클립 키링, 동그란 키 라벨은 각각 2만4800원, 2만9800원, 2만4800원(5개입). 유니크한 프린트가 입혀진 토치형 라이터는 에스.티. 듀퐁 파리의 ‘더 로(The Row)’ 리미티드 에디션, 42만원.

 

 

공중을 가르는 비행체에 대한 로망은 어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DJI의 초경량 드론 미니 2는 송수신 기술인 오큐싱크 2.0을 통해 컨트롤러와 기체를 최대 10km 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결한다. 기체는 249g에 불과한 무게에도 10.5m/s의 강풍을 견딜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31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기체 왼편에 놓인 초소형 카메라는 DJI의 짐벌 카메라 포켓 2. 3축 짐벌로 깨끗한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촬영 모드, 스트리밍 기능, AI 에디터 기능 등을 갖춰 소셜 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미니 2 스탠더드 패키지 54만9000원, 포켓 2 스탠더드 패키지 45만3000원.

 

 

잇따른 예약 판매, 품귀 현상, 돈이 있어도 사기 어려운 지금 가장 핫한 게임기. PS5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속도는 물론 4K 그래픽, 초당 120프레임의 주사율로 극도로 사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생생한 사운드와 무선 컨트롤러의 민첩한 반응도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49만8000원부터. 오른쪽 아래 PS5를 등반하는 인디언 피규어는 카인더앤젠틀러의 제품, 2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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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장은지PHOTO : 박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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