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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엔 끝이 없지! 현대차, 고성능 코나 N 공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 소개

2021.04.29

 

현대자동차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이다.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 N의 앞모습에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크 크롬 현대 로고가 들어갔다. 전방 범퍼는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에서 영감을 받았다.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강조하면서도 고속주행을 할때 원활한 엔진 냉각을 돕는다.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P제로235/40R19의 초고성능 타이어도 눈에 띈다. 특히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 하단을 일컫는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볼륨감을 살린다.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시각적인 효과 뿐만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과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됐다. 새로운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한다. 이는 N의 또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코나 N에는 2.0ℓ 터보 GDI엔진과 8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됐다.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 4kg∙m만큼 성능이 높아져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m의 힘을 낸다.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올릴수 있다. 최고속도는 24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만에 주파한다. 

 

N 전용 19인치 초경량 휠을 선택하면 대당 12kg의 중량을 줄일수 있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는 토크를 고르게 배분해 커브길에서 자동차가 바깥으로 벗어나게 하는 현상인 '언더스티어'를 억제한다. 여기에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의 사양을 기본으로 넣어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했다. 

 

 

10인치 디스플레이 및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들어갔다. 계기반은 일반적인 2서클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 등을 동시에 표현하는 1서클 디자인을 선보였다. 남은 공간에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했다. 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된다.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 기능이 들어갔다.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들어간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메탈 페달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특히 시트 옆면 지지를 위해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된 N 전용 시트는 안정적인 자세를 지원한다. 

 

 

아울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알차게 구성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를 기본으로 넣은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N은 지난 2015년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전기 컨셉카인 ‘2025 비전 GT’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발전해왔고, 전기나 수소연료, 혹은 두 기술이 융합된 고성능도 검토 중”이라며 “움직이는 연구소 개념인 ‘RM’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성능 기술을 계속해서 연마하고 미래 고성능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코나 N 공개와 함께 N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필름을 통해 전기∙수소연료 등 점차 다변화되는 자동차의 동력원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는 철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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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윤수정 PHOTO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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