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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졌다! 3세대 포뮬러 E 경주차 Gen3 발표

지속가능성 부분도 함께 고려

2021.12.02

 

국제자동차연맹(FIA)이 3세대 포뮬러 E 경주차 ‘Gen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기 역학 부품이 변화하면서 외관 변화도 크지만 전기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회생제동량, 배터리 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핵심이다. 포뮬러 E Gen3 경주차는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22-23 시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Gen2에서 뒷 차축에만 장착하던 모터를 앞 차축에도 추가 장착했다. 출력은 이전 대비 100kW 상승한 350kW(약 470마력)에 이른다. 최고 속도는 320km다.

 

회생 제동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늘어난 모터 개수와 모터 저항만으로 작동하는 뒷바퀴 브레이크 작동 방식 덕에 회생 제동 효율은 Gen2 대비 2배나 상승했다. 이를 활용하면 레이싱에 필요한 전체 에너지 중 40%를 충당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크게 증가한 덕에 Gen3 콘셉트 초기 제시한 급속충전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친환경 레이스답게 지속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경주차에 사용하는 모든 부품은 FIA가 제시한 3세대 환경 인증을 통과해야만 한다. 타이어 구성물질 역시 26%이상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경기 중 사고로 파손된 배터리 셀과 탄소섬유 등은 항공산업 응용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탄소섬유는 폐기 과정에서 인체 유해성을 꾸준히 지적 받아왔던 만큼 산업 전반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경제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관은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실루엣만 확인 가능하다. 실루엣을 살피면 항공기 델타익처럼 앞이 좁고 뒤로 갈수록 크게 두꺼워지는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차체 전체를 비행기 날개처럼 활용해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얻기 위한 디자인 변화로 보인다.

 

장 토드 FIA 회장은 “포뮬러 E는 2014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늘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주차가 포뮬러 E와 전기차 기술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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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 인턴기자PHOTO : 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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