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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배터리 소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포르쉐가 고성능 배터리 소재 기업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르쉐가 배터리 셀 글로벌 경쟁에 더욱 깊숙이 개입하게 될 전망이다

2022.05.09

 

포르쉐가 고성능 배터리 셀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주요 투자자로서 1억 달러를 모금하고, 총 4억 달러(약 5108억 원)를 투자하는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이끈다. 포르쉐 외에도 오머스 캐피털 마켓, 탈 탄소화 파트너스, 리버스톤 홀딩스, 브이스퀘어 벤처스, 무어 스트래티직 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고 있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미국에 기반을 둔 배터리 소재 생산 기업이다. 연말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배터리활물질(BAM) 생산을 위한 또 다른 공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고성능 배터리 생산업체이자 포르쉐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셀포스 그룹에도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셀포스 그룹이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마커스 그라프 셀포스 그룹 COO도 "그룹 14의 음극재는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게임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고성능 배터리 셀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해 현재 쓰이는 배터리보다 출력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그 결과 같은 크기로 더 많은 에너지 용량을 제공하며, 기존 시장보다 활용 범위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내부 저항을 줄여 회생 제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동시에 더 빠른 충전을 가능토록 한다.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는 "포르쉐는 가장 강력한 배터리 셀을 위한 글로벌 경쟁의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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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PHOTO :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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