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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로 뚫을 필요 없어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의 일반 도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했다

2022.05.17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나사 고정 방식 번호판의 대체품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슈퍼카나 전기차의 외관을 해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조치였지만, 미국의 다른 몇몇 주들처럼 번호판을 완전히 달지 않는 것은 여전히 금지다. 그리고 이 법안에 맞춘 가장 유망한 대안으로 떠오른 게 바로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이다.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은 라이선스 플레이트 랩(License Plate Wrap)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 이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정부가 주도한 시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승인을 받은 회사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 순찰차 일부에 시범 적용해왔고, 최근 캘리포니아 주가 시험 범위를 크게 확대하면서 일반인들도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 주문이 가능해졌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LicensePlateWrap.com 웹사이트에 자신이 원하는 번호와 디자인을 선택하고 차종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85달러(약 10만8000원, 등록 비용 별도)로 제작과 배송에는 약 4~6주가 소요된다. 라이선스 플레이트 랩은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을 고품질 페인트 위에 적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스티커 부착식 번호판을 인지하지 못한 경찰의 잘못된 단속 등이 그렇다. 이에 대해 업체는 기존 번호판 장착 위치를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경찰의 혼란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이는 여전히 시범 운영 중이며 이 번호판이 공공도로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길 경우 주 정부가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부분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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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어시스턴트 에디터)PHOTO : 라이선스 플레이트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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