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스마트폰의 A-클래스?

A급 스마트폰의 경쟁, 승자는 누가 될까?

2022.06.15

갤럭시 A53
 
스마트폰에도 A-클래스가 있다. 얼마 전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 브랜드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53(5세대)과 아이폰SE3(3세대)를 비슷한 시기에 선보였다. 조금 더 앞서 공개된 아이폰SE3는 아이폰13에 들어가는 AP(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고사양 반도체)를 강조했다.
 
고사양 AP가 들어가면 데이터 속도나 대기 시간, 대역폭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또 아이폰은 이번 SE 모델에 사라진 홈 버튼을 복원해 과거 아이폰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는 프리미엄 단말을 쓰는 사용자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셀링 포인트. 

반면 갤럭시 A53은 보급형 모델답지 않은 최고 성능의 카메라와 긴 배터리 수명을 무기로 내세운다. 광학 손떨림 방지 기술이 들어간 기본 카메라는 6400만 화소를, 영상통화나 셀카를 찍을 때 사용하는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 강력한 AI 기술로 저조도에서도 보다 안정적이며, ‘야간 모드’를 업그레이드해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감성적인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베젤은 더욱 슬림해졌고, 뒷면의 카메라가 보디에 매끄럽게 스며드는 듯한 ‘앰비언트 에지 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했다. A53(256GB)의 가격은 59만9500원으로, 같은 용량의 아이폰SE3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 쓰임과 필요에 비해 과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분기별로 쏟아져 나오던 중, 이렇듯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으로 경쟁이 옮겨가는 현상은 분명 반길 만하다.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확률도 높아질  테니 말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건, 곧 선택할 자유가 늘어난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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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장은지PHOTO : 이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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