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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혼다가 함께 설립하는 새로운 전기차 제조사, 어떤 회사일까?

합작회사의 이름은 ‘소니 혼다 모빌리티 주식회사’로 결정됐다. 혼다는 제조와 마케팅, 소니는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담당해 2025년에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2.06.17

 

지난 3월 소니와 혼다가 자본금 50:50을 투자해 전기차 부문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2022 CES에서 소니가 전기차 개발을 공식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일이다. 전기차 시장 진입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힌 소니와 한층 발전된 IT 및 모빌리티 기술이 필요했던 혼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후 공개된 추가 정보에 따르면, 신규 합작회사의 이름은 ‘소니 혼다 모빌리티 주식회사(Sony Honda Mobility Inc.)’로 정해졌다. 두 기업은 합작회사를 통해 공동으로 신차 설계와 판매를 진행한다. 여기에 세부 분야에서 각 기업의 전문성을 접목해 제조와 마케팅은 혼다가,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과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은 소니가 담당한다.

 

 

합작회사의 주도권을 쥐는 쪽은 소니다. 일찍이 소니는 CES를 통해 비전-S 콘셉트를 공개하는 동시에 ‘소니 모빌리티’라는 전기차 전담 기업 설립을 함께 발표했는데, 여기에 혼다가 합류하며 지금의 합작회사 형태가 됐기 때문이다. 소니는 비전-S에서 선보인 센서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전기차 구독 서비스 등의 상용화를 혼다의 완성차 기술과 결합해 가속화할 계획이다. 단, 완전 신차를 개발하는 만큼 기존 공개한 비전-S 시리즈는 양산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혼다도 지난해 4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생산을 종료하고 전기차와 수소차만으로 모든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선언하며 전동화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소프트웨어 등 전기차와 모빌리티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다는 지난 2020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혼다 e를 출시한 이후 올해부터 CR-V 전기차를 시작으로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 주식회사는 신형 전기차 출시 목표를 2025년으로 잡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도 서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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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어시스턴트 에디터)PHOTO : 소니,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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