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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오너로 와야겠네!” 벤틀리 서울, 통합 비즈니스 타워 오픈

서울 동대문구 대로변에 벤틀리가 세운 ‘전 세계 최초’ 비즈니스 타워가 개장했다. 신차와 인증중고 및 애프터서비스를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2022.06.22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이 통합 비즈니스 타워를 오픈했다.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벤틀리 타워는 총 11층으로 구성한 건물로 인증중고차, 애프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책임진다.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69다.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는 입구를 들어설 때부터 느낄 수 있었다. 통유리로 둘러 쌓인 1층 공간에는 벤틀리 벤테이가가 자리를 잡았고, 2층에는 플라잉스퍼, 컨티넨탈 GT가 전시 공간을 채웠다. 협업한 작가들의 개인 작품도 전시돼 있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인해 별도의 사진 촬영은 불가능했다.

 

 

3층은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도입한 인증중고 서비스 “Certified by Bentley” 를 배치했으며,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8, 9층에는 정기 점검과 일반 수리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적용한 워크베이 시설을 마련했으며, 최상층인 10층에는 판금 및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페인트 샵을 마련했다.  

 

 

핵심은 4층이다.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고객들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마련했다. 벤틀리의 향후 100년의 비전을 담은 'Beyond 100' 전략의 주요 가치인 지속가능성, 혁신, 성능 그리고 장인정신, 4가지 컨셉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한 곳에는 바를 마련했다. 벤틀리 고객은 이곳에서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맥켈란 위스키 1회 시음도 가능하다.

 

벤틀리 서울은 론칭한 멤버십 서비스와 연계해 자사 및 협업 브랜드들의 마케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너들에게도 개인 또는 사업적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와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벤틀리 서울은 지난 해부터 대구 부티크 전시장 오픈, 벤틀리 서울 멤버십 및 공식 인증중고 서비스 론칭, 세계적인 스타 정호연과의 브랜드 필름 “Extraordinary Journey” 제작 등 한국 고객들과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워렌 클락 대표는 “지난 한 해 벤틀리는 한국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모델들과 서비스 및 현대적인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였다. 이는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과 벤틀리 영국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 하반기에도 벤틀리 서울의 첫 번째 전시장인 청담 전시장을 이전해 “벤틀리 큐브” 강남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들의 차량 유지 부담을 줄여주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 행사를 마무리하고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와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워렌 클락 대표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벤틀리에게 기대할 수 있는 역할은? 벤틀리가 폭스바겐그룹의 일원이 되면서 다양한 국내 인증 절차와 기술 준수 절차 속도가 빨라졌다. 이는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생각한다. 아울러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시너지가 있다. PPE 플랫폼과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새로 개발하는 부품 및 프로그램에는 벤틀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 플랫폼 통합으로 인한 그룹 내 전동화 모델의 차별점은? 플랫폼이 동일하다고 해서 각 브랜의 가치가 희석되는 건 아니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전동화 모델 개발을 위해선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브랜드가 개별로 투자하는 건 합리적인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브랜드만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는 각 브랜드들이 해내야 할 몫이며 벤틀리는 품질과 소재, 디테일, 디자인에서 우리만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이다.

 

3. 벤틀리의 상징인 V12 모델은 사실상 하차 수순인가? 한국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유형의 엔진을 한국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전 세계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V12 엔진을 제작하는 건 중단하기로 동의했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동시에 V8 모델이 훌륭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벤틀리 한국 고객들 역시 V8 모델의 드라이빙 경험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의견이다.

 

4.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등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점은? 벤틀리는 작년 한 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벤틀리의 모델 라인업에 대한 한국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한국 고객은 모든 럭셔리 제품에 대해 지식이 많고 애정이 깊다. 벤틀리가 이런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디테일과 소재, 마감 등에 진정한 럭셔리를 녹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5. 벤틀리 전기차에 대한 힌트가 있다면? EV 라인업 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지만 어떤 모델이 되는지, 어떤 출력을 보여줄지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놀라운 차가 될 거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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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윤수정PHOTO :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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