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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들 chapter 2

격동의 시대.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고? 마법의 수정 구슬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2022.09.20

2025 크라이슬러 에어플로

 

 

어떤 모델인가 

크라이슬러는 2022 CES에서 에어플로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다. 뉴욕 국제 오토쇼에는 2열 중형 SUV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품했다. 매끈한 크로스오버는 미래 크라이슬러에 기대하는 스타일과 기술을 미리 보여준다. 1930년대 모델에서 따온 에어플로라는 이름이 양산차에도 쓰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요한 이유 

크라이슬러는 퍼시피카 미니밴과 노후화된 300 세단으로 힘겹게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플로는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내놓을 세 종류의 전기차 중 첫 번째로 나올 모델이다. 에어플로는 크라이슬러의 미래를 확인하고, 가족 지향 브랜드이자 기술적 리더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플랫폼/파워트레인 
모기업인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네 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출시할 모든 크라이슬러 모델은 STLA 라지를 사용하고, 첫 모델은 2024년에 나올 예정이다. 에어플로 콘셉트에는 주행가능거리 640km를 구현한 118kWh 배터리 팩이 들어가는데, 스텔란티스는 STLA 라지 모델에 최대 8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STLA는 2024년부터 닷지 전기 머슬카에 기본으로 쓰이겠지만, 크라이슬러 모델에서는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우며 가족 지향적인 프리미엄 전기차 특성을 강화한다. 에어플로에 기반한 양산형 전기차에는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브레인 기술이 들어간다. STLA 브레인은 클라우드 연결, STLA 스마트콕핏 하드웨어, 스크린, 컴퓨터를 포함한다. STLA 오토드라이브는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추정 가격 

5만 달러(약 656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5년

 

 

2025 포드 F-150 라이트닝 랩터

 

일러스트 아비멜렉 디자인

 

어떤 모델인가 

포드 F-150 라이트닝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의 고성능 버전이다. 랩터라는 이름과 고속 사막 레이싱의 특성을 포드 전기차의 미래에 가져왔다.

 

중요한 이유 

F-시리즈는 포드의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고 라이트닝은 그 자체로 성능이 뛰어나지만, 픽업 소유자들 사이에는 다른 자랑거리가 많다. 포드가 앞으로 세그먼트 선두를 유지하려면 더 강한 성능이 필요하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초기 라이트닝에 몰린 엄청난 수요를 해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포드에게는 새로운 전용 전기차 플랫폼 적용까지 시간 여유가 있다. 라이트닝의 출력과 토크는 각각 580마력과 107.1kg·m여서, 이미 V6 엔진을 얹은 현재 3세대 랩터의 350마력과 70.5kg·m를 능가한다. 그만큼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

 

이쯤 되면 왜 라이트닝이 고성능 랩터를 필요로 하는지, 특히 그 사이에 702마력과 89.9kg·m의 힘을 내는 램 1500 TRX를 따라잡기 위해 V8 엔진을 얹은 내연기관 랩터 R을 개발하는 계획을 왜 세웠는지 궁금해진다. 인상적인 제원을 갖추고 나오는 전기 픽업은 점점 더 늘어나고, 라이트닝 랩터는 그들을 물리쳐야 한다.

 

공기역학에 좀 더 초점을 맞춘 라이트닝의 차체에 근육질 펜더를 갖춰야 한다. 독특한 헤드램프와 그릴 디자인, 사막 주행 성능을 향상하는 휠 스트로크 증가와 폭스 댐퍼를 포함하는 서스펜션 개조를 기대할 만하다.

 

포드는 또 다른 전기 F-시리즈를 계획하고 있고 전략의 방향은 작은 차로 향한다. 레인저를 떠올려보라. 현재 가장 빨리 성장하는 세그먼트다. 어느 시점에는 승용차 기반 소형 픽업이자 현재 하이브리드로도 나오는 매버릭의 전기 버전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보급형 모델인 매버릭의 역할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브롱코 스포츠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매버릭은 F-시리즈와 공통점이 가장 적은 모델이기도 하다. 포드는 차세대 전기 F-시리즈 픽업을 테네시주 스탠턴에 건설 중인 복합 제조단지 블루 오벌 시티에서 2025년부터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정 가격 

7만5000달러(약 984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5년

 

 

2024 제네시스 GV90

 

 

어떤 모델인가 

제네시스가 처음 내놓는 3열 모델인 GV90은 럭셔리 브랜드의 SUV 기함 자리를 차지한다.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사려 깊은 디테일을 선보인 G90 세단과 마찬가지로 GV90은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G90과 다른 점이라면 GV 90은 전기 전용 SUV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이유 

디자인과 성능이 인상적인 대담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는 G70, G80, G90 세단과 GV60, GV70, GV80 크로스오버를 판매한다. GV60과 GV80 일렉트릭이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지만, 앞으로 GV70과 G90 전기 변형 모델이 올해 또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GV90은 순수 전기 모델 라인업을 채우게 된다. 현재 GV80은 제네시스의 최상급 SUV 자리를 지키지만, 내용과 경험에서 진정한 기함이 되기에는 부족하다. GV90이 지휘봉을 이어받아 불리한 점을 극복해 메르세데스 EQS SUV, 테슬라 모델 X와 정식으로 경쟁하려고 한다.

 

플랫폼/파워트레인 

GV90은 현대차그룹 전기 전용 아키텍처인 E-GMP에 기반한다. 3열 구조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산이 확정된 기아 EV9와 현대 아이오닉 7도 이 플랫폼을 사용한다. GV90의 주행가능거리는 적어도 480km를 넘겨야 한다. 그리고 35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해 10~80%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30분 선이어야 한다.

 

출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GV60 같은 고성능 버전을 기아나 현대 브랜드와 차별화한 전례를 생각하면 수치가 확 높아지더라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추정 가격

7만5000달러(약 984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여름

 

 

2024 포드 머스탱

 

일러스트 아비멜렉 디자인

 

어떤 모델인가 

소형 스포츠카 장르를 개척한 아이콘 머스탱이 60주년을 맞이해 7세대 모델로 나온다. 쿠페와 컨버터블 형태이고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변형 모델이 몇 년 안에 뒤따른다.

 

중요한 이유 

머스탱은 감성적 호소력이 상당한 제품이고 브롱코 및 F-150과 더불어 포드 브랜드의 기둥 역할을 한다. 북미에서는 포드의 유일한 승용형 차종이고, 점차 줄어드는 저렴하고 운전 재미가 뛰어난 2도어 모델 중 하나다. 날씨가 좋은 지역에는 컨버터블 렌터카가 반드시 있다. 이 차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일러스트 아비멜렉 디자인

 

플랫폼/파워트레인 

2024 머스탱에는 새로운 코드명(S650)이 붙지만, D2C에서 파생한 아키텍처여서 이전 S550의 특성을 상당 부분 물려받으리라 예상한다. 수많은 프로토타입 스파이 사진에 근거해 판단해보면, 세 가지 디테일을 갖춘 가느다란 헤드램프, 수정한 육각형 그릴, 새로운 공기흡입구 등 가벼운 수준의 디자인 진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는 출시 때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 무선 업데이트 같은 첨단 기술을 달고 나온다. 

 

2.3ℓ 에코부스트 직렬 4기통과 5.0ℓ 코요테 V8, 6단 수동변속기와 10단 자동변속기 등 파워트레인도 출시 때 그대로 이어진다. 엔진 출력은 개선된다. 기본형 2.3ℓ 엔진의 출력은 310마력에서 320마력으로 올라간다고 들었다. 포드 관계자는 6단 수동변속기는 모델 주기 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2025년에 추가하리라 예상하는 주요 파워트레인 중 하나는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그리고/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유출된 정보는 두 엔진 모두 전기모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열성 팬이라면 전동화 가능성 중에서 특허 도면에 공개된 독특한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열광할 것이다. V8 양쪽에 교류발전기 크기 정도 되는 전기모터를 결합하고, 출력축을 크랭크축 중심선과 적절하게 일치시킨다. 이런 구성을 적용한 차는 알려진 바 없으므로 특허받아야 마땅하다.

 

단일 전기모터를 어딘가에서 감싸야 하고 오일 팬을 거쳐 축을 구동해야 하는 구성보다 훨씬 간단하다. 현재 사용하는 등속 조인트에 부담이 간다면 하프 샤프트 각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듀얼 전기모터를 사용하면 핸들링을 향상하는 토크 벡터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다음 불릿이나 마하 1에 들어갈까?

 

소문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전기모터 주행거리는 15~30km다. 효율성을 높이고, 2026년에 기업 평균 연비(CAFE) 등급을 달성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물론 일반적으로 1700kg이 넘는 스포츠카의 무게도 늘어날 수 있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머스탱 하이브리드가 나오면 에코부스트와 뒷바퀴굴림 조합을 기대할 만하다. 이 플랫폼에 맞출 배터리와 포드 모듈러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MHT)이 있다면, V8과 앞쪽 전기모터 조합을 구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코요테 V8과 전기모터 출력을 합치면 쉘비 GT500 후속 모델도 가능하다. 

 

스파이 사진을 보면 각종 계기가 달린 복고풍 대시보드에서 커다란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채운 간결한 인테리어로 바뀐 부분이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는 최신 싱크 그래픽과 눈부신 고해상이 조화를 이룬다. 쉐보레 카마로와 닷지 챌린저가 10년 후에도 살아남을지는 불확실하다. 머스탱의 섀시 역학을 충분히 예리하게 다듬어 다시 한번 경쟁에서 앞서나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추정 가격 

기본 에코부스트 쿠페는 3만 달러(약 3940만 원), GT는 4만 달러(약 5250만 원) 선에서 약간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컨버터블은 5500달러(약 720만 원) 정도 더 든다. 

 

예상 출시 시기 

포드가 세계 박람회에서 초대 머스탱을 선보인 지 59년째가 되는 2023년 4월 17일 월요일에 60주년 기념 머스탱을 내놓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

 

 

2024 혼다 프롤로그

 

 

어떤 모델인가 

프롤로그는 혼다가 첫 번째로 내놓는 전기 SUV다. GM 섀시와 배터리를 사용하고 제조도 GM이 한다.

 

중요한 이유 

게임에는 늦게 뛰어들었지만 혼다는 2026년까지 북미에서 30만 대를 판매하고, 2030년에는 5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프롤로그는 혼다가 내놓을 새로운 전기차 중 첫 번째 모델이다. 이미 다른 제조사들이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프롤로그가 미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지켜봐야 한다.

 

첫 번째 사진을 보면 긴 휠베이스와 아웃도어 분위기를 강조하는 검은색 외장재가 눈에 들어온다. 파워트레인, 주행가능거리, 기타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듣지 못했다. 제공한 이미지만 봐서는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데, 혼다는 중형 SUV라고 내세운다. 생산은 멕시코에 있는 GM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이뤄진다는 소문이 돈다. 디자인은 혼다 로스앤젤레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맡았다.

 

플랫폼/파워트레인 

프롤로그는 GM의 탄력적인 BEV3 전기차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GMC 허머 EV,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 캐딜락 리릭 SUV와 셀레스틱 세단을 지원하는 동일한 기술인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사용한다. 혼다는 프롤로그의 충전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실버라도 EV와 비슷하리라 예상한다. GM에 따르면 10분 충전하면 160km 정도 달릴 수 있다.

 

추정 가격 

5만 달러(약 656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1분기

 

 

2026/2027 혼다 전기 스포츠카

 

 

어떤 모델인가 

혼다는 중기 계획으로 전기 스포츠카 두 대를 내놓으려고 한다. 첫 번째는 ‘스페셜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혼다가 제공한 티저 이미지에 기반해 판단해보면 작고 저렴한 스포츠로 예상된다. S2000의 귀환이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리지는 않는다. 특히 오래된 이름을 재소환하는 트렌드라 더 그렇다.

 

혼다의 첫 번째 전기 스포츠카가 되겠지만, 유일한 모델은 아니다. 두 번째 모델에는 헤일로 효과를 기대하는 듯한데, 비례를 따지면 형태가 더 역동적인 어큐라 NSX처럼 보인다. 두 차에 혼다 브랜드 이름을 쓸지 혼다 측은 밝히지 않았지만, NSX가 북미 시장에서 어큐라 브랜드로 팔리므로 이런 전략을 이어가도 그리 놀랍지는 않다.

 

중요한 이유 

모두 전기차에 뛰어드는 시기에 혼다는 보수적인 회사로서 변화를 추구하는 곳 중 하나였다. 이 일본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50여만 대를 판매할 목표를 세워서 주목받았다. 어큐라 NSX가 2022년형 이후로 단종돼서, 새로운 전기 헤일로 모델의 복귀가 더 두드러진다. 누가 S2000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 스포츠카에 흥분하지 않겠는가?

 

플랫폼/파워트레인 

세부 사항을 알기에는 시기가 너무 이른데, 이 두 차는 e:아키텍처라고 부르는 혼다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이용한다. 혼다는 GM과 협력해 SUV 두 종류(프롤로그와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어큐라 크로스오버)를 출시하지만, 두 스포츠 모델은 완전히 자체 개발한다. 둘 모두 주행가능거리는 최소 480km 정도이고, 흥미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리라 예상한다.

 

추정 가격 

‘스페셜 모델’은 5만 달러(약 6560만 원) 이하여야 타당하겠지만, 헤일로 모델은 15만 달러(약 1억9690만 원)를 넘길 듯하다.

 

예상 출시 시기 

소형 모델 2026년, 헤일로 모델 2027년

 

 

2024 지프 지프스터

 

 

어떤 모델인가 

완전히 전기차로 선보이는 지프의 유일한 전기 전용 모델이다. 

 

중요한 이유 

아직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지 않은 이 소형 전기 SUV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 전용 지프다. 미국 시장 라인업에 하나둘 늘어가는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려는 지프의 노력을 보여준다. 귀여운 스타일을 보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속내가 확실해진다. 미국 시장에서 ‘지프’  배지가 붙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이 차에도 분명히 관심이 쏠릴 것이다. 하드코어 모델을 선호하는 지프 애호가는 전기 랭글러를 기다리면 된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지프는 스텔란티스의 STLA 스몰 전기 플랫폼을 이용할 예정이다. 듀얼 전기모터를 사용할 수 있고(네바퀴굴림 제공), 스타일은 이미 선보인 노란색 콘셉트카와 매우 비슷하다.

 

추정 가격 

3만5000달러(약 4590만 원)~4만 달러(약 525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2025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EV

 

 

어떤 모델인가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지프 역사상 가장 큰 차다. 지난해 선보인 이후, 롱 휠베이스 모델인 L이 나오면서 한 차례 더 커졌다. 짧은 버전에 얹는 5.7ℓ와 6.4ℓ V8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도입했다. 조만간 선보일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6기통 엔진에 기반하리라 예상한다. 2025년에는 전기차가 나온다.

 

중요한 이유 

인플레와 가솔린 가격 우려가 심화되는 시기는 미래 전기 모델의 의도하지 않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혼란한 시기가 오기 전에 이미 진행 중이던 그랜드 왜고니어 전기 모델은 2021년 모기업 스텔란티스가 개최한 대규모 ‘EV 데이’ 이벤트에서 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지프 CEO는 ‘일반’이 아닌 그랜드 왜고니어 형태로만 전기차를 제공하겠다고 넌지시 말했다.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전략이다.

 

플랫폼/파워트레인 

그랜드 왜고니어 EV는 가솔린 모델과 비슷해 보이지만, 막힌 그릴을 포함해 특별한 세부 사항이 눈에 띈다. 이러한 스타일 변경은 전기 버전을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하면서, 그랜드 왜고니어 EV가 정확히 그랜드 왜고니어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힌트를 준다. 대신 램 EV 픽업의 기반이 될 STLA 프레임 EV 아키텍처를 여기에 쓴다면 안심할 수 있다.

 

지프는 아마도 그랜드 왜고니어의 외형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순히 전동화 프레임에 얹을 것이다. 아니면 좀 더 중대한 변화를 거칠지도 모른다. 전기차 출시는 조만간 일어날 일이고, 보디 온 프레임 구조로도 외형을 공유하는 데 문제없다. 따라서 만지고 보는 부분에서는 예상만큼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추정 가격 

12만 달러(약 1억575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또는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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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팀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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