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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들 chapter 3

격동의 시대.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고? 마법의 수정 구슬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2022.09.21

2024 지프 랭글러 EV

 

 

어떤 모델인가 

완전 전기 랭글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아이디어에 한껏 고무된 지프 측은 유타주 모압에서 열린 연례 오프로드 순례 행사 이스터 사파리에서 두 차례나 콘셉트카를 들고 나왔다. 매그니토와 매그니토 2.0이라고 이름 붙은 이 록 클라이밍용 전기차는 2024 지프 랭글러 EV에 기대하는 바를 미리 보여준다.

 

중요한 이유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면서 랭글러는 완전 전기차 미래에 절반 정도 다가섰다. 강력한(완전히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전동화 4×4는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다. 완전 전기 랭글러는 오프로더를 타고 도심을 돌아다닐 때 겪는 죄책감을 없애고 연료비 부담을 줄인다. 포장도로 밖에서는 스릴 넘치면서 조용한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첫 번째 매그니토는 대체로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완전 전기 랭글러를 가정해서, 전기모터를 세로 배치로 얹고 수동변속기와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갖췄다. 테슬라스러운 랭글러는 아니어서 매그니토의 성능은 그리 강력하지 않다. 출력 285마력과 토크 37.7kg·m는 기본형 랭글러 V6 성능과 일치한다.

 

전기모터 회전수는 6000rpm까지만 올라가고, 70kWh 배터리는 완전히 밀봉한 리튬이온 팩에 4분할 했다. 올해 선보인 매그니토 2.0은 전기모터를 축 방향 자속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회전수 한계는 5250rpm으로 낮아졌지만, 625마력과 117.5kg·m로 성능은 엄청나게 뛰었다(800V 아키텍처를 사용한 덕분이다).

 

2025년경 생산되는 랭글러 EV에는 커진 배터리와 함께 더 강한 성능을 적용하리라 예상할 수 있다. 랭글러와 애프터마켓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전에 들어가는 부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할지도 모른다. 차체와 서스펜션을 비롯한 주요 부분을 과연 얼마나 많이 바꿀지 의문이다. 

 

추정 가격 

5만 달러(약 6250만 원)~6만 달러(약 787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202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일러스트 라르손

 

어떤 모델인가 

람보르기니의 기함 아벤타도르 슈퍼카의 후속 모델이다.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요한 이유 

쐐기형 V12 슈퍼카는 거의 50년 전에 나온 오리지널 쿤타치 이후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모델이었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몇 년간 더 작은 슈퍼카(현재 V10을 얹은 우라칸)와 심지어 SUV(우루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래도 V12 모델은 여전히 기함이자 쿤타치의 정신적 후계자다.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로 대배기량 엔진이 사라지고 있지만, 람보르기니는 V12를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벤타도르는 나온 지 10년이 지났고 규제에 밀려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취재원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후속은 혁명이기보다는 진화에 가깝다. 규제에 따른 V12의 단종과 자동차 산업 전동화 물결에 맞춰, 람보르기니는 백지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이전 방식을 업데이트하는 쪽으로 신중하게 돈을 쓰려고 한다. 거의 10년 전 페라리 라페라리가 채택한 아이디어를 따라 할 것이라는 소문도 돈다. 자연흡기 V12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팬케이크’ 형태의 전기모터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람보르기니는 한정판 모델인 시안 FKP 37(아벤타도르 기반)에서 슈퍼커패시터를 실험했지만, 우리 취재원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은 전기만으로 수십km를 이동해야 하므로 배터리 팩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 유럽 도시에서 배출가스 법규를 충족하려는 방법이다. 앞 차축에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대신 기계식 네바퀴굴림을 유지할지 모른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전 싱글 클러치 자동화 수동변속기를 다시 사용할지는 의견이 갈린다. 변속 중 힘의 공백을 메우는 전기모터의 특성이 떨림을 해소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도 람보르기는 전기모터를 구동계에 배치하고 차체 길이를 늘일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공간을 확보하고 프렁크 공간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다. 

 

추정 가격 

50만 달러(약 6억562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3년

 

 

2024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어떤 모델인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카를 대체할 후속 모델. 역시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중요한 이유 

우라칸은 람보르기니의 상황을 바꿔놓았다. 가야르도에서 시작해 우라칸이 이어받아 밀고 나갔다. 람보르기니가 레이싱에 다시 진입하는 기반이 되었고, 출력만큼이나 핸들링과 제동에도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철학을 이끌었다. 따라서 우라칸 후속 모델의 임무는 막중하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우라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우디 R8이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어서, 우라칸 후속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보다는 업데이트한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람보르기니가 완전히 새로운 구동계를 개발하려면 자원이 필요하므로 이 문제는 중요하다. 우라칸 후속은 우루스와 비슷한 4.0ℓ 트윈터보 V8을 사용하지만, 아벤타도르 후속처럼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축 방향 자속 ‘팬케이크’ 전기모터와 짝을 이룰 것이다.

 

굉장히 독특한 방식이 눈에 띄는데, 터보차저는 7000rpm까지도 작동하지 않는다. 그때까지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가 보조하는 자연흡기 V8처럼 작동한다. 7000rpm에서 1만rpm 레드라인 구간에서 터보가 합류해 최고 수준의 출력을 만들어낸다.

 

우리 취재원은 기계식 네바퀴굴림을 유지할지 또는 앞차축에 전기모터를 사용할지에 관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플러그인 충전 기능을 제공할지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유럽 일부 도시의 배기가스 규제에 맞추려면 순수 전기 모드 주행거리가 수십km 나오는 소형 배터리가 필요하다. 프렁크 공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전기모터와 배터리 공간을 확보하려면 현재 우라칸보다 약간 길어야 한다. 

 

추정 가격 

27만 달러(약 3억544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2026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BEV 스포츠/2025 BEV 세단

 

 

어떤 모델인가 

렉서스는 수년 동안 하이브리드에 몰두하다 최근 들어 전기차 영역에서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신 전기 콘셉트카는 렉서스가 얼마나 진지한지 보여준다. 판매량 대다수는 SUV가 차지하겠지만, 라인업 최고 자리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BEV 스포츠 모델(늘씬한 옆모습과 과감한 비례가 돋보이는 현대적인 LFA)이 지킨다. 

 

중요한 이유 

렉서스(광범위하게 토요타도 포함)는 전기차 영역에서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우리는 작은 세단과 역동적인 왜건(슈팅 브레이크라고 부르고 문은 네 개다)을 유럽 시장용으로 본다. 크기와 형태는 현지 감성을 따르게 된다. 렉서스가 역동적인 전기차와 크고 고급스러운 SUV를 만든다는 사실은 회사가 여전히 열정과 흥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다. 보닛 밑에 무엇이 들어 있든 LFA의 주제와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플랫폼/파워트레인 

모든 특징을 살펴보면 BEV 스포츠와 BEV 세단 변형 모델의 밑바탕이 토요타 e-TNGA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미 토요타 bZ4X와 스바루 솔테라의 기반으로 쓰였고, 대형 SUV와 미니밴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다. 

 

흥분을 유발하는 BEV 스포츠의 성능이 기대된다. 렉서스는 회사의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해 시속 97km 가속 2초대 초반, 주행가능거리 69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나오기만 한다면 BEV 스포츠는 단순히 매우 빠른 스포츠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앞선 기술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추정 가격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렉서스 LFA의 신차 가격은 53만6000달러(약 7억350만 원)에 이른다. 렉서스가 BEV 스포츠를 렉서스의 헤일로 모델로 여긴다면 차지하는 위치는 LC와 LFA 사이다. 대략 10만 달러(약 1억3120만 원)인 LC와 50만 달러인 LFA 사이는 공백이 크다. BEV 스포츠는 해당 범위 안에서 모든 가격대로 나올 수 있다. 

 

예상 출시 시기 

렉서스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기로 약속했다. 그전에도 많은 차가 도로 위를 달릴 테니 2025년쯤이면 BEV 세단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BEV 스포츠의 양산 모델 출시 연도는 2026년 또는 2027년이 적절해 보인다.

 

 

2024 현대 아이오닉 7

 

사진 렌즈 디맨달

 

어떤 모델인가 

현대차가 세븐 콘셉트로 미리 선보인 3열 순수 전기 SUV다.

 

중요한 이유 

7은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업의 세 번째 차다.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오닉 5 소형 크로스오버와 곧 선보일 아이오닉 6 세단의 뒤를 잇고, 5에서 본 픽셀 테일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이어받는다. 2021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 7 콘셉트카가 등장했을 때, 현대차 미국 법인 호세 무뇨스 CEO는 양산 모델이 콘셉트카와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라운지 같은 실내와 코치 도어가 특징이지만, 양산형은 일반 실내와 스티어링 휠로 구성할 예정이다. 실내 세부 사항 일부는 아이오닉 5를 따르리라 예상한다.

 

사진 렌즈 디맨달

 

플랫폼/파워트레인 

아이오닉 7은 다수의 배터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차체 크기에 대응하는 현대 E-GMP에 기반한다. 이 아키텍처는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에도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아이오닉 7은 기아 EV9, 제네시스 GV90와도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기아 모델은 곧 생산에 들어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고, GV90는 2024년에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아이오닉 6 세단도 E-GMP를 사용한다. 더 작은 형제차와 마찬가지로 7은 350kW 충전기로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하고, 주행가능거리는 480km 정도 나와야 한다.

 

추정 가격 

5만 달러(약 656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1분기

 

 

2025 인피니티 전기 패스트백

 

일러스트 라르손

 

어떤 모델인가 

인피니티 최초로 선보이는 완전 전기차다. 몇 년 안에 인피니티 브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신차가 될 수 있다.

 

중요한 이유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에 관심 많은 구매자의 관심을 끄는 방법인 동시에, 브랜드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심는 수단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차종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고려하면, 전기차는 바로 필요하다. 인피니티는 2023년까지 대부분 차종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 시대를 이 차가 열어간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앞으로 나올 닛산 모델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둘 다 미시시피주 캔턴에서 만든다. 전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조립 공장에는 5억 달러(약 6562억 원)를 투자한다.
LED 조명은 양산차로 넘어가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적어도 한 모델은 EPA 기준 주행가능거리 480km를 넘겨야 한다.

 

추정 가격 

연방 보조금을 적용하기 전 기준 5만 달러(약 6250만 원) 선이다. 테슬라 모델 3나 폴스타 2와 경쟁하려면 2025년까지 목표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 

 

예상 출시 시기 

2025년

 

 

2025 링컨 에비에이터 EV

 

 

어떤 모델인가 

현행 에비에이터 크기만 한 링컨의 첫 전기 SUV.

 

중요한 이유 

링컨은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세 종류를 선보이고, 2026년에는 네 종류를 내놓기로 했다. 2030년까지는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채운다. 여러 제조사가 전기차 전략을 주도하면서 고급 브랜드를 앞세운다. 링컨 뒤에는 포드가 있다.

 

 

플랫폼/파워트레인 

링컨 스타 콘셉트는 링컨이 포드의 새로운 뒷바퀴/네바퀴굴림 전기 아키텍처에 첨단기술과 연결성을 강조한 고급차를 만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힌트를 준다. 현재 미국 시장 링컨 라인업에는 크로스오버 차종 네 개가 있는데 (중국에는 전기 제퍼 리플렉션 세단도 있다), 네 종류 전기 SUV가 이들을 대체하리라 예상한다.

 

첫 번째는 링컨 에비에이터 EV, 마지막은 차세대 풀사이즈 대형 트럭/SUV EV 플랫폼으로 만드는 전기 네비게이터다. 파워트레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네바퀴굴림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필수다. 링컨은 머스탱 마하-E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겠지만, 75.7kWh와 98.8kWh 배터리 팩을 공유할 수는 있다.

 

원 페달 주행, 최신 싱크 인포테인먼트, LED 조명이 달린 유선형 차체, 프렁크 리드 아래 조명 매트릭스 그릴,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격자 조명을 기대할 만하다.

 

이 콘셉트카는 고급 운전자 보조 기술을 가늠하게 한다. 뒷좌석 승객과 상호작용하도록 뒤로 돌아가는 앞좌석을 비롯해 자율주행 미래를 대비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양산 모델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분리형 테일게이트를 열면 벤치가 나오는 이 기능은 유지할 듯하다.

 

추정 가격 

7만 달러(약 9190만 원)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4분기 또는 2025년 1분기

 

 

2025 로터스 엘레트레

 

 

어떤 모델인가 

로터스는 어림잡아 5년여 전부터 SUV 개발을 고려했다. 에비야 하이퍼카를 만들고 2030년까지 가솔린 모델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은 전기차로 나올 엘레트레로 결실을 보았다. 로터스는 엘레트레에 이어 세단, 또 다른 SUV, 스포츠카를 내놓을 계획이다. 모두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각각 코드명 타입 133, 134, 135를 받았다.

 

중요한 이유 

여러 슈퍼카 제조사가 SUV를 만든다. 로터스가 뒤따르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과를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다. 작고 가벼운 차로 쌓아 올린 명성에도 불구하고 엘레트레는 크고(테슬라 모델 X보다 길다), 날카롭고, 급하게 내려가는 루프라인을 내세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가속하는 데 3초가 채 걸리지 않고, 최고속도는 시속 260km까지 올라간다. 성능도 로터스에 기대하는 바를 만족한다.

 

 

플랫폼/파워트레인 

엘레트레는 로터스를 소유한 지리자동차가 개발한 플랫폼을 사용한다(볼보와 폴스타도 지리자동차 소속이다). 듀얼 전기모터, 네바퀴굴림 플랫폼으로 600마력 넘는 출력을 낸다고 알려졌다. 100kWh 넘는 배터리를 사용해 주행거리는 480km 이상이고, 800V 시스템 덕분에 초급속 충전용 35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추정 가격 

이치에 맞는 ‘여섯 자리 숫자(10만 단위)’의 달러는 안전한 가격 전략이다.

 

예상 출시 시기 

로터스는 2023년에 유럽과 중국에서 엘레트레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4년 또는 2025년에는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2025 메르세데스-EQ EQC

 

일러스트 라르손

 

어떤 모델인가 

고급 전기 세단 C-클래스는 미국 시장 베스트셀러인 막강한 테슬라 모델 3와 맞붙을 수 있는 크기와 가격으로 나온다. 디자인 방향은 공기역학적으로 날렵하며(공기저항계수 0.17) 근육질이다. 103.3km/ℓ-e를 달성한 비전 EQXX 콘셉트에서 미리 확인했던 이미지 그대로다.

 

중요한 이유 

디자인과 효율성이 비슷한 크기의 EQXX에 근접한다면 일론 머스크가 걱정할 만하다. 메르세데스는 3박스 세단은 포기했지만, 콘셉트카의 눈물방울 형태와 효율성이 양산차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우리가 그린 렌더링처럼 공기역학과 타협하려면, 지붕을 높이고 그린하우스를 넓힌 다음 뒤쪽 트레드를 확장해서 경쟁력 있는 뒷좌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법규에 맞는 미러와 빗물 홈도 필요하다. 휠 통풍이 되지 않는 알루미늄 브레이크로는 성능과 내구성 요구사항을 통과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새로운 메르세데스 모듈러 아키텍처(MMA)는 15분 충전으로 300km를 달리는 성능을 추구한다. 따라서 EQXX 배터리의 가볍고 더 효율적인 수동적 냉각은 능동적인 액체 냉각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일러스트 라르손

 

플랫폼/파워트레인 

EQC는 MMA를 사용해 나오는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다.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MRA 플랫폼(C, E, CLS, S, AMG GT) 사용 내연기관 C-클래스 또는 EQC 전기 SUV와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는다. 눈여겨볼 부분은 출력과 주행가능거리다. 출력은 EQXX에 들어간 241마력 eATS 2.0 유닛과 같은 전기모터에서 나온다. 메르세데스가 개발했고 효율은 95%에 이른다. 배터리는 경쟁차인 테슬라를 능가하는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추정 가격 

성능이 현재의 C 300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므로, 가격은 테슬라 모델 3와 비슷하리라 예상한다. 뒷바퀴굴림 모델은 5만 달러(약 6560만 원), 최고 성능 네바퀴굴림 모델은 6만 달러(약 7870만 원)를 넘어간다.

 

예상 출시 시기 

2024년 4분기 또는 2025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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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팀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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